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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4인, 오늘 저녁 8시 TV토론…주제는 '경제'

<앵커>

오늘(21일) 여야 주요 대선 후보 4명의 법정 TV 토론이 열립니다. 후보들은 부동산과 대장동 의혹, 추가경정예산안 등 경제정책을 두고 논쟁을 벌입니다. SBS는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토론을 생중계해드립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까지, 법정 토론 대상인 대선 후보 4명이 첫 법정 TV 토론회에 나섭니다.

오늘 토론회 주제는 '경제', 후보들은 코로나 시대 경제 대책과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을 두고 격돌합니다.

[우상호/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 총력전을 통해서 우리 후보의 상승세를 확실하게 굳혀가겠다, 더 올리겠다, 이런 (계획을)….]

[이양수/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 : 여러 가지 비리에 연루된 의혹이 있는 이재명 후보가 수세가 될 가능성이 크죠.]

앞서 어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태권도 도복을 입고, '코로나 위기 송판' 격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과잉 방역'을 중단하고 자정까지 영업시간을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방역도 유연하게, 스마트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습니까, 여러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토론 준비에 매진했는데,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비판 등에 화력을 집중할 걸로 보입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그제) : 좌파 이론인 소득주도성장이란 걸 가지고 우리 경제를 얼마나 도탄에 빠뜨리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서울 강남역 유세에서 양강 후보를 비판했고,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기득권 양당 정치에 맞서서 청년과 여성의 미래를 만들어낼 후보, 도대체 누구입니까, 여러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단일화 제안 철회' 기자회견 뒤 서울 홍대 거리 유세에 나섰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자살률 낮아지고 출생률이 높아지는 그런 행복한 나라 만드는 게 대통령 뽑는 이유 아니겠습니까.]

SBS는 저녁 8시부터 네 후보의 법정토론을 생중계로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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