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양용은, 시니어투어 데뷔전 2R 공동 7위 도약

양용은, 시니어투어 데뷔전 2R 공동 7위 도약
양용은 선수가 미국 시니어투어 데뷔전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양용은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스 처브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단독 선두를 지킨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와 5타 차이고 레티프 구센(남아공), 팀 페트로빅, 스콧 패럴(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3타차에 불과합니다.

데뷔전 첫날에는 그린 적응이 힘들다며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곁들였던 양용은은 오늘은 버디 6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았습니다.

최경주도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27위로 올라섰습니다.

대회 1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와 똑같은 64타를 쳐 선두로 나섰던 랑거는 오늘도 4언더파 68타를 쳐 2타 차 선두를 달렸습니다.

랑거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PGA투어 챔피언스 통산 43승 달성과 함께 자신이 작성한 최고령 우승 기록(64세 1개월 27일)을 갈아치우고 64세 5개월 23일로 새로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