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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정재원 · 이승훈, 매스스타트 은 · 동메달…평창 콤비 해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정재원과 이승훈이 베이징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정재원은 오늘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바르트 스빙스에 이어 7분47초20의 기록으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 스프린트 포인트 40점을 챙기면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이 종목에서 정재원의 도움을 받아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은 7분47초19의 기록으로 3위로 통과해 스프린트 포인트 20점으로 이번에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이승훈은 한국 동계스포츠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올라섰습니다.

이승훈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메달 6개를 수집해 전이경(금4 동1), 박승희(금2 동3), 최민정(금 3 은2)을 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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