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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극찬…화보 같은 한국 선수단 사진의 비결

해외서도 극찬…화보 같은 한국 선수단 사진의 비결

SBS 뉴스

작성 2022.02.19 08:01 수정 2022.02.19 08: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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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프로필 사진이 화제입니다.

태극기 샷부터 선수들의 매력을 100% 담아내 해외에서도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김민석 선수의 장갑 물기부터 컬링 김은정 선수의 안경 올리기, 이제는 시그니쳐 포즈가 된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의 고글 물기까지 종목마다 특징을 제대로 살린 컨셉 사진과 애국심이 솟아오르는 태극기 샷!

선수들의 매력을 100% 담아낸 개인 사진까지 화보를 방불케 하는 우리 대표팀의 프로필 사진, 누가 기획한 걸까요?

[오지윤/대한체육회 스포츠마케팅사업단 단장 : 선수들 개개인만의 그 스토리들 개성들, 그들만의 매력을 최대한 사진에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사진은 바로 태극기 샷입니다.

[오지윤/대한체육회 스포츠마케팅사업단 단장 : 올림픽이다 보니까, 태극기를 활용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 라는 컨셉을 잡게 되었고요.]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어깨에 걸치며, 비장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왠지 뭉클하기까지 한데요.

[오지윤/대한체육회 스포츠마케팅사업단 단장 : 과거 올림픽은 특정 종목 특정 선수만 부각돼서 좀 아쉬움이 많았었는데요. (이번에는) 국가대표 선수 모두가 응원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가장 큰 기획 의도였습니다.]

작년 도쿄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프로필 사진도 큰 인기를 끌었죠.

[이규상/선수단 화보 촬영업체 대표 : 제가 그 평창올림픽 대회 (때) 미국의 미디어 서밋이라는 국가대표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어요. 미국의 유력잡지들이 자신들의 부스에서 선수들의 멋진 화보들을 찍는 환경을 봤는데, 이게 너무 인상적이어서 돌아와서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이제 (도입)해보게 된 겁니다.]

두 대회 연속으로 선수들의 이야기를 알릴 수 있었던 값진 촬영이었는데, 특히 이번 촬영 일정은 굉장한 강행군이었다고요.

[이규상/선수단 화보 촬영업체 대표 : 훈련 촬영할 때도 영하 12도 정도, 이런 환경에서 계속하다 보니 문제들이 꽤 있었죠.]

또한 선수들의 안전과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했기 때문에, 엄격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며 촬영 스케줄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하네요.

[이규상/선수단 화보 촬영업체 대표 : 저희가 첫 촬영이 이번에 쇼트트랙이었어요. 곽윤기 선수가 맏형으로서 분위기를 잘 조성을 해주셔가지고, 굉장히 부드럽게 잘 진행이 될 수 있었고.]

4년 동안 써 내려온 그들만의 이야기를 온 힘을 다해 풀어내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들!

사진 속 모습처럼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마지막까지 응원합니다~

▶ 극찬받고 있는 '선수단 프사'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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