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대위 채팅방에 한때 성인물…"잘못 초대된 사람이 광고 올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가 사용하는 SNS 단체채팅방에 한때 성인물 동영상이 올라왔다가 삭제된 것으로 오늘(18일)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어제 선대위 총괄특보단이 모여있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성인물 동영상 10여 편이 갑자기 올라왔습니다.

이 채팅방은 특보단 3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해당 동영상은 특보가 올린 것이 아니다"라면서 "잘못 초대된 사람이 광고성 성인물을 단체방에 올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사람을 즉각 퇴출하고 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