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곳곳 한파특보…서울 -11도 · 춘천 -12도

따뜻한 봄이 오는가 싶더니 날이 다시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중부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특히나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충청과 호남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내일(17일) 새벽까지 또 등 눈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나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꽤 큰 눈이 예보되어 있는 만큼 피해 없도록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하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에도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1도, 대전이 영하 7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에 머물겠습니다.

광주가 0도, 대구가 1도, 창원과 울산이 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급격한 한파는 금요일 낮부터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