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김예림 선수가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타노 점프'를 선보이며 첫 출전한 올림픽 첫 쇼트프로그램에서 우아한 연기를 마쳤습니다.
오늘(15일) 베이징 캐피털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 김예림은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에 맞춰 연기를 펼쳤습니다.
김예림은 첫 번째 점프에서 두 팔을 들고 뛰는 타노 점프, 마지막 점프에서 트리플 플립까지 준비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김예림은 기술 점수 35.27점, 예술 점수 32.51점을 총합해 67.78점을 받았습니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 때 김연아의 금메달 연기를 보며 꿈을 키운 '연아 키즈' 김예림 선수의 연기,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SBS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