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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가대표] "늦었지만, 해냈다!"…그녀들의 아름다운 '은빛 질주'

13일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팀.

소치, 평창, 그리고 베이징까지 3회 연속 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대표팀은 4위로 달리고 있었지만 세 바퀴를 남기고 추월을 시도했고,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준비한 것을 다 보여드린 거 같아서 후련합니다."

"부상없이 레이스를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여러 역경을 딛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펼친 감동의 은빛 레이스, 영상에 담았습니다.

(SBS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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