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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도핑해도 출전 가능? 발리예바 출전에…'연느님'마저 화났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16)가 도핑 논란에도 올림픽 경기 출전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김연아 선수마저 자신의 SNS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도핑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한다"라며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똑같이 소중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평소 편파 판정 논란 등에도 항상 침묵을 일관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이례적인 이번 입장 표명은 러시아 여자 피겨 선수들의 쿼드러플 점프를 따라잡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감내해야 했던 후배들을 대변한 분노로 해석됩니다.

한편, 논란의 중심에 선 발리예바와 우리나라의 김예림, 유영 선수 등이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경기는 오늘 저녁 7시 중계될 예정입니다.

(구성 : 박윤주, 편집 : 박승연,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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