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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찾아온 동장군…낮에도 영하권 추위 계속

어젯(14일)밤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하더니 오늘 아침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5.7도로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졌고요, 바람 때문에 실제 거리에서 느껴지는 추위는 영하 11도를 가리키면서 매우 춥습니다.

낮 동안에도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고요,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0도, 모레는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추위가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옷장에 넣어두셨던 두툼한 겨울 외투 다시 꺼내 입으셔야겠습니다.

서울의 비는 끝이 났지만 그 밖의 중부 지방으로는 여전히 눈이 날리는 곳이 있는데요, 한두 시간 뒤면 끝이 나겠지만 눈이 내린 도로가 얼면서 미끄러운 곳들 있어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밤부터는 다시 충청과 호남, 제주 지역에 눈이 내릴 텐데요, 특히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낮부터 차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는 정월대보름인 오늘 환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는데요, 이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을 보시면 서울이 밤 11시 13분, 속초는 11시 56분, 부산은 11시 54분이 예상됩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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