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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민심 잡기 총력전…오늘 밤 2차 TV 토론

<앵커>

대선 후보 소식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한국노총을 찾아 노동정책 협약을 맺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북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호남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여야 대선 후보 4명은 오늘(11일) 2차 TV 토론을 벌입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한국노총을 찾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

"친노동이 친경제, 친기업"이라는 말로 노동계의 지지를 호소하면서도 반기업 정책과는 거리를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제가 만들고 싶은 세상은 이런 통합의 세상입니다. 투쟁과 증오와 갈등의 세상이 아니라,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이 후보는 오늘(11일) 케이컬처 멘토단 출범식에 참석해 문화인들을 만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재경 전북도민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전북 경제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새만금에 있다"며 기업 유치를 위한 새만금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또 늘 말씀드렸듯이 호남 홀대, 특히 전북 홀대론이 나오지 않도록 우리 국민의힘이 다 같이 노력해야겠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가톨릭대 성신교정을 찾아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합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과학기술부총리제 도입 등을 담은 과학기술 공약을 발표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 미국 하버드케네디스쿨 초청 외교정책 화상 세미나에 참석합니다.

여야 대선 후보 4명은 오늘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2차 TV 토론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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