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시즌 10호골을 터트렸는데 팀은 아쉽게 3대 2로 졌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 전반 13분 날카로운 프리킥을 올립니다.
로메로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됩니다.
5분 뒤 손흥민이 사우스 햄튼의 자책골을 이끌어냅니다.
호이비에르가 찔러준 공이 쇄도하던 손흥민을 지나, 사우스햄튼 베드나레크 발에 맞고 들어갔습니다.
토트넘은 그러나 전반 23분 사우스햄튼 브로야에게 골을 내주고 1대 1 동점을 허용합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 후반 25분 손흥민 선수가 마침내 골을 터트립니다.
루카스의 크로스를 달려들며 왼발로 마무리해 리그 9호골이자 시즌 10호골을 터트렸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역전골에도 불구하고 사우스 햄튼 앨리오누시와 애덤스에게 잇달아 골을 내줘 결국 3대 2로 졌습니다.
손흥민, 이번 주 일요일 울버햄튼을 상대로 시즌 11호골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