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근, 가로세로연구소 저격…"사이버 렉카들 불쌍해"

이근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군사 유튜버 이근(37)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저격했다.

이근은 최근 공개한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미국에서 촬영한 사격 연습 모습을 공개하면서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자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 김용호 전 기자 등에게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롯해 가로세로연구소를 과녁 삼아 사격연습을 한 이근은 사이버 렉카(자극적 루머를 재생산 하며 이슈몰이를 하는 유튜버)를 언급하며 "왜 렉카들이 불쌍하냐고. 능력없는 XX들이고 결국엔 혼자서 죽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근은 미국에서 촬영한 유튜브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웹 예능 '가짜 사나이' 교관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나 이후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성폭력 전과, UN 허위 근무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면서 방송 및 광고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이근은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용호 전 기자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며 지난 8월 사건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