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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특별기여자 40%, 울산서 정착 시작…학생 교육방안 논의

아프간 특별기여자 40%, 울산서 정착 시작…학생 교육방안 논의
아프가니스탄인 특별기여자 157명이 오늘(7일) 이들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은 오늘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 옛 사택 아파트에 도착해 짐을 풀고 일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가장인 29명은 현대중공업 엔진 기계사업부의 여러 협력업체에 취업한 상태로 업무 교육을 받은 후 다음 주부터 일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탈레반 집권을 피해 한국 땅을 밟은 후 임시생활 시설인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기초 법질서와 금융·시장경제 이해 등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울산에 터전을 잡은 특별기여자는 입국 당시 391명(79가구)의 40.2%로, 일자리 문제 등으로 울산에 정착하기를 원하는 특별기여자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중 60여 명은 초·중·고등학생이어서 울산시교육청과 지자체가 교육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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