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4년 만에 컴백 발표..."탑은 YG와 전속계약 종료"

빅뱅 4인이 올봄 컴백한다. 2018년 3월 발표한 싱글 '꽃 길' 이후 약 4년 만이다.

7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올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신곡 녹음 작업은 모두 마쳤으며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탑은 빅뱅 컴백과 더불어 YG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개인 프로젝트를 가동,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로서 다양한 도전에 나선다.

YG 측은 "빅뱅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 이에 대해 멤버들과 잘 협의됐다"며 "그는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