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 호숫가에서 희한한 현상이 포착됐습니다.
공처럼 생긴 얼음덩이로 뒤덮였는데요.
야구공만한 것부터 볼링공만한 것까지 크기도 다양합니다.
마치 누군가 일부러 만들어 집어넣은 것 같지만 사실은 자연이 빚어낸 건데요.
작은 얼음 입자가 차가운 물살에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면서 크기가 점점 커진 거라고 합니다.
몸을 움츠러들게 만드는 추위는 참 싫지만 이런 오묘한 장관은 꼭 한파가 주는 선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