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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네, 여기는…" 올림픽 생중계 도중 사라진 특파원

베이징 올림픽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개회식 한복 논란으로 우리나라를 놀라게 하더니 네덜란드에서는 이런 논란이 불거졌다고 하네요.

네덜란드의 공영방송국 특파원이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 직전에 생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중국 보안 요원이 나타나 제지를 하는데요.

떠밀리면서도 계속 방송을 하려던 특파원은 결국 나중에 다시 연결하겠다는 말과 함께 카메라 밖으로 사라집니다.

중국 보안 요원이 무슨 이유로 생중계를 가로막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당시 화면이 삽시간에 퍼져나가면서 논란이 일자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안타깝지만 일회적인 일로 베이징 올림픽을 보도하는 해외 취재진에게 영향이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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