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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검토…총리 "머지 않아"

호주,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검토…총리 "머지 않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 가까이 국경을 봉쇄해온 호주가 조만간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안전하게 가능한 한 빨리 국경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그때가 정말 멀지 않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7일 시작하는 호주 의회 회기에서 국경 재개방 건이 조속히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주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던 2020년 3월 국경을 닫았고, 최근 몇 달 사이 자국민과 자국 거주자, 숙련 외국인노동자, 유학생 등에 대해 제한적으로 입국을 허용해왔습니다.

캐런 앤드루스 호주 내무장관도 호주 공영 ABC 방송 인터뷰에서 국경 개방에 대한 결정이 "매우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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