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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드라이브온 2R 공동6위…선두와 5타차

이정은, 드라이브온 2R 공동6위…선두와 5타차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이정은(25)이 이틀 연속 상위권을 달렸습니다.

이정은은 오늘(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크라운 콜로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이정은은 1라운드와 똑같은 공동 6위를 지켰지만, 선두와 타수 차이는 2타에서 5타로 늘어났습니다.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마리나 알렉스(미국)가 중간합계 13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매과이어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고, 알렉스는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습니다.

스테이시 루이스, 브리트니 올토마레이(이상 미국) 등이 공동 3위(9언더파)로 추격했고, 렉시 톰프슨(미국)과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이정은과 함께 공동 6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대회는 4라운드가 아닌 3라운드로 순위를 가리기에 역전 우승이 쉽지는 않아졌습니다.

최종 라운드는 현지 날짜로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열립니다.

이정은은 버디 4개를 잡아내고 18번 홀(파5)에서는 이글도 뽑아냈지만 보기 3개가 아쉬웠습니다.

신인 홍예은(20)은 3언더파를 쳐 공동 9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올라섰습니다.

톱10 입상을 기대하는 홍예은은 데뷔 두 번째 대회 출전입니다.

전인지가 합계 6언더파 공동 15위에 올랐고, 박인비는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공동 21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습니다.

세계랭킹 1위를 고진영(27)에 내준 넬리 코다(미국)는 합계 2언더파 공동 45위에 그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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