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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 순찰차 들이받고 500m 도주한 30대 입건

음주운전하다 순찰차 들이받고 500m 도주한 30대 입건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24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교통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멈추도록 했으나 A 씨는 이에 응하지 않고 계속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신호등 앞에 정차한 A 씨 차량을 순찰차 2대가 앞뒤로 막아서자 A 씨는 뒤편 순찰차의 조수석 부근을 추돌한 뒤 약 500m가량 도주하다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로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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