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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첫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6위

이정은,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첫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6위
미국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첫날 이정은 선수가 선두와 2타 차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이정은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크라운 콜로니 컨트리클럽(파72·6천59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이정은은 나란히 7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선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 미국의 머리나 알렉스를 두 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2019년 LPGA 투어에 데뷔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하며 첫 우승과 함께 신인왕까지 차지했던 이정은은 이후엔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 등 여러 차례 상위권 성적을 남겼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고, 올 시즌엔 처음으로 나섰던 지난주 게인브리지 LPGA에서 공동 57위를 기록했습니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정은은 5번 홀(파5) 버디와 6번 홀(파4) 보기를 맞바꿔 초반엔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9번 홀(파5)부터는 버디만 5개를 잡아내 상위권 경쟁에 나섰습니다.

1라운드에서 이정은은 페어웨이와 그린은 4차례씩 놓치고, 퍼트는 29개를 했습니다.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는 270야드로 기록됐습니다.

박희영은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신인 홍예은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습니다.

박인비와 전인지는 나란히 2언더파 공동 34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LPGA 투어 데뷔전에서 공동 8위의 성적표를 받아든 최혜진은 이번 대회 첫날 1언더파를 쳐 안나린과 함께 공동 51위에 자리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를 고진영에게 내준 미국의 넬리 코다는 이븐파 공동 63위에 그쳤습니다.

북아일랜드의 스테파니 메도는 152미터로 세팅된 파3, 14번 홀에서 6번 아이언 티샷을 홀에 바로 넣어 2022시즌 LPGA 투어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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