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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손흥민 회복…6일 FA컵 출전 전망"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던 토트넘 손흥민의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습니다.

영국 매체들은 건강을 회복한 손흥민이 훈련에 복귀해 빠르면 오는 6일 브라이튼과 FA컵 32강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6일 첼시와 리그컵 대회 4강전을 치른 뒤 다리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돼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 왔습니다.

때문에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과 시리아 원정에 나선 축구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간판 골잡이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 이후 4경기에서 2승 2패로 주춤했고 현재 승점 36으로 리그 7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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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라요와 국왕컵 8강전에서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맙니다.

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이강인은 7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는데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특히 전반 12분 절묘한 로빙 패스로 동료의 선제골을 돕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된 게 아쉬웠습니다.

마요르카는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고 1대 0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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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경기로 열린 컬링 믹스 더블에서 개최국 중국이 스위스를 연장전 끝에 7대 6으로 물리치고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은 내일(4일) 개회식이 열리지만 컬링 경기는 종목 일정상 개막에 앞서 사전 경기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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