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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은메달 이상호, 이번엔 금빛 사냥

스노보드 은메달 이상호, 이번엔 금빛 사냥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 이상호(하이원)가 오늘(3일) 금빛 사냥을 위해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이상호는 평창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의 첫 메달을 딴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그는 7차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습니다.

평행대회전과 평행회전 경기 성적을 합산한 남자부 종합 순위에서 1위를 달려 이번 올림픽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이상호는 "목표는 금메달이다. 각오는 지금까지 성적으로 증명됐다"면서 금메달 욕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스노모드 알파인 평행대회전은 알파인 스키처럼 스노보드를 통해 가파른 경사를 빨리 내려오며 속도를 겨루는 종목입니다.

지난 평창에선 스위스의 네빈 갈마라니에게 0.43초라 져 준우승했습니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켄팅 스노 파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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