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홍콩에 사는 괴짜 발명가를 만나보시죠.
불꽃 튀겨가며 용접을 하고, 이리저리 아주 분주한데요.
뭘 만드는 건가 했더니, 짠! 알아보시겠어요? 초대형 보조 배터리입니다.
얼마나 큰 지 가방엔 당연히 안 들어가고요.
수레처럼 끌고 다녀야 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불편도 감수할 수 있는 이유! 이래봬도 용량이 무려 2천 7백만mAh나 되는 '괴물급'이라고 하네요.
스마트폰을 약 1만 3천 번 정도 충전할 수 있는 건데요.
이거 하나 챙겨 나가 밖에서 마음대로 TV도 보고 세탁기도 돌리는 모습을 보니, 엉뚱해도 실력은 인정해야겠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Handy G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