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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1골 1도움' 세네갈, 부르키나파소 잡고 네이션스컵 결승행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강전에서 세네갈이 부르키나파소를 꺾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세네갈은 카메룬 야운데의 아마두 아히조 경기장에서 열린 부르키나파소와 대회 준결승전에서 3대 1로 이겼습니다.

사디오 마네가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세네갈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국가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0위로 가장 높은 세네갈은 네이션스컵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세네갈은 올해까지 세 차례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직 우승한 경험은 없습니다.

직전 2019년 대회에선 알제리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7일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세네갈은 카메룬-이집트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다툽니다.

세네갈은 후반 25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코너킥 상황에 이어 칼리두 쿨리발리의 오버헤드킥이 압두 디알로가 앞에 떨어졌고, 디알로가 문전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6분 뒤에는 마네의 패스를 받은 이드리사 게예가 추가 골을 터트렸습니다.

부르키나파소가 후반 37분 블라티 투레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세네갈은 후반 42분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한 마네가 이스마일라 사르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두 골 차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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