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인 오늘(1일) 시흥 공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낮 2시 50분쯤 경기 시흥시 금이동 한 공장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컨테이너 안에 있던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불이 난 컨테이너는 공장 직원 숙소용으로 쓰였고, 숨진 남성은 해당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