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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매몰 사고 실종자 수색…"추가 붕괴 우려에 난항"

경기도 양주 삼표산업 채석장 매몰 사고 사흘째인 오늘(31일)도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토사에 매몰된 작업자 3명 가운데 2명은 사고 당일 숨진 채 발견됐고, 52살 정 모 씨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굴착기와 구조견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지만 무너져 내린 토사량이 많고 추가 붕괴가 우려된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삼표산업에 대해서는 경찰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부도 지난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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