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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순방 수행단서 확진 발생…靑 "극소수 확진"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순방 수행단 가운데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귀국 직후 받은 PCR 검사 결과 전용기를 탔던 순방 수행단 가운데 일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경호처 등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추가 감염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고, 문 대통령이 밀접접촉 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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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재작년보다 늘어나면서 4년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전산업 생산지수는 112.5로 재작년보다 4.8% 증가하면서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간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늘어난 트리플 증가는 2017년 이후 4년 만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위기 첫해인 2020년 지표가 나빠졌던 기저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지난해에는 경기가 강한 회복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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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층간소음에 항의해 위층 집에 여러 차례 전화한 용산구 모 아파트 주민 A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말 바로 위층에 사는 여성 B 씨에게 층간소음에 항의할 목적으로 여러 차례 인터폰을 통해 전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A 씨가 계속 연락해 두려움을 느낀다며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에 해당한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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