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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이웃집에서 새끼 백구가 비명을 질렀다

매일 아침 이웃집에서 새끼 백구가 비명을 질렀다

SBS 뉴스

작성 2022.01.28 17:29 수정 2022.01.28 17: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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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학대받는 백구'입니다.

대전에서 한 할머니가 새끼 백구를 상습 학대한다는 제보가 전해졌습니다.

제보자 A 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학대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할머니가 강아지를 세게 던지고 목이 졸리도록 줄을 잡아당깁니다.

빗자루로 때리기도 하고 발로 머리를 짓밟기까지 하는데 A 씨는 "매일 아침 강아지 비명에 잠을 깰 정도"라면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A 씨는 할머니의 이 같은 학대가 처음이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백구를 데려오기 전에도 3년간 다른 개를 지속적으로 학대했다는 것입니다.

A 씨가 직접 대화를 시도해봤지만 그때마다 "무슨 상관이냐, 신고할 거면 해라"라는 반응이었다고 하는데 A 씨의 글은 SNS를 통해 퍼졌고 다행히 오늘(28일) 오전 한 동물보호가가 할머니의 집을 찾아가 백구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당시 할머니는 본인도 개 키우는 게 힘들다면서 얼마 뒤 백구를 다른 곳으로 보내려고 했다고 말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작은 백구를 화풀이 도구로 생각한 것 같네요. 구조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한 번이라도 동물 학대한 사람은 다시는 못 키우게 해야 합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help.do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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