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순방 수행단 가운데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귀국 직후 받은 PCR 검사 결과 순방단 중 소수의 인원에게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귀국 시 문 대통령과 함께 전용기를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측은 극소수의 인원이 확진됐을 뿐 추가 감염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고,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히 조치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