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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순방 수행단서 확진 발생…청와대 "극소수 확진…방역조치 마쳐"

문 대통령 순방 수행단서 확진 발생…청와대 "극소수 확진…방역조치 마쳐"
문재인 대통령이 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순방 수행단 가운데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귀국 직후 받은 PCR 검사 결과 순방단 중 소수의 인원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귀국 시 문 대통령과 함께 전용기를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확진자는 경호처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청와대는 구체적인 확진자 정보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다만 청와대 측은 극소수의 인원이 확진됐을 뿐 추가감염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고,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히 조치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밀접접촉을 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청와대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귀국 뒤 이례적으로 재택근무를 한 것에 대해선 "최근 오미크론 유행 이후 보건당국의 지침이 격리면제자들도 사흘간 재택근무를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며 이 지침을 따른 것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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