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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연례 연합훈련 '킨 에지' 실시

미·일,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연례 연합훈련 '킨 에지' 실시
미국 국방부는 27일 일본과 전날부터 연례 연합훈련 '킨 에지'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는 연례 양자훈련으로 미일 간 관계를 심화하고 각 기관 간의 조율과 전투 준비태세, 양국의 상호운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훈련이 2월 3일까지 진행된다면서 주요 훈련장소는 주일미군 요코타 공군기지와 일본 자위대 본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있는 하와이의 스미스 기지 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킨 에지는 상호적 안보 목적을 달성하고 미·일의 군사적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정기훈련"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킨 에지 훈련은 주로 중국과 북한의 위협을 겨냥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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