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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실종자 위치 파악…잔해물로 구조작업 난항

세 번째 실종자 위치 파악…잔해물로 구조작업 난항

전형우 기자

작성 2022.01.28 07: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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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세 번째 실종자의 위치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구조 작업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수색 당국은 어제(27일) 오전 11시 50분, 무너진 건물의 28층 잔해물을 제거하며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매몰자 1명의 신체 일부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지난 15일과 25일에 각각 1명씩 발견한 데 이어 어제 세 번째 실종자를 찾은 겁니다.

총 실종자 6명 중 현재까지 수습한 작업자가 1명, 위치를 발견했지만 구조하지 못한 작업자는 2명,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는 3명입니다.

위치를 찾은 2명은 유전자 분석 결과 각기 다른 실종자로 확인됐고 신원도 파악됐습니다.

어디 있는지는 파악했지만, 구조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발견 장소인 27층과 28층 내부에 대형 콘크리트 잔해물과 철근이 겹겹이 쌓여 있어 구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압 콘크리트 절단기와 같은 도시탐색장비를 투입해 발견 지점 주변 26층에서 28층까지 잔해물 측면을 뚫어 접근하는 등 다양한 구조 방안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해체가 마무리되면서 구조 당국은 아파트 상층부에 집중해 수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국이 24시간 수색에 돌입하면서 야간 시간에도 찾지 못한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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