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장 보러 갔다 마주친 수상한 점원…'누구냐, 넌?'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인공지능 마트 점원'입니다.

[AI 마트 점원 : 손님 말씀이 맞아요. 정어리 옆에 참치 통조림이 있습니다.]

로봇인 것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인간과 비슷한 AI 점원이 등장했습니다.

대형 마트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지 못해 헤매는 손님에게 상품이 있는 곳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상품들의 위치가 자주 바뀌어 혼란스럽다"고 지적하는 손님에게 "손님 말씀이 맞아요"라며 맞장구까지 칩니다.

국내의 한 인공지능 기업이 선보인 AI 판매 점원인데요.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력을 활용해 손님의 감정까지 살피며 능수능란하게 쇼핑을 돕습니다.

마트 외에도 AI 점원이 사람을 대신해 응대하는 사례는 다양한데요.

레스토랑에서 음식 주문을 받는 AI 웨이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AI 인간의 수요도 증가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누리꾼들은 "일자리 줄어들까 걱정되지만 진상 손님에게는 AI 점원이 딱이겠네요!", "신기한데 약간 무서워요. 아이랑 같이 쇼핑하다 울음바다 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딥브레인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