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결혼 발표…"행복을 알게 해준 사람"

배우 손담비 씨가 연인인 이규혁 스피드스케이팅 감독과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 만입니다.

어제(25일) 손담비 씨는 SNS에 직접 쓴 편지를 올리며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오는 5월 결혼을 한다고 밝혔는데요,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웃게 된다며, 행복이란 걸 알게 해준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규혁 감독 역시 소속사를 통해 현명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결혼 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석 달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뒤 SNS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는데요,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자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