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급증'에...방역체계 바뀐다 [뽀얀거탑]

[골룸] 뽀얀거탑 317 : 오미크론 '급증'에...방역체계 바뀐다

25일 0시 기준 국내 신규확진자가 8천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화로 확진자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중증 및 사망자 증가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코로나19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의 여력을 급증하는 모든 확진자에게 집중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겁니다. 

'오미크론 대응단계'는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진단 검사 체계는 26일부터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도시에서 우선 시행됩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낮아 엔데믹(풍토병)으로 갈 수 있다는 희망적인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오미크론 유행 정점을 무사히 넘기고 안정된 상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새로운 방역 체계가 일상 회복의 단초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녹음 시점: 1월 25일 오전 10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 <골룸: 골라듣는 뉴스룸> 팟캐스트는 '팟빵', '네이버 오디오클립',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빵' 접속하기
- '네이버 오디오클립' 접속하기
- '애플 팟캐스트'로 접속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