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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체부 장관, 정부 대표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석

황희 문체부 장관, 정부 대표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석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우리 정부를 대표해 2월 4∼20일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석합니다.

문체부는 오늘(25일) 문재인 대통령의 올림픽 불참이 결정된 뒤 대표단의 '격'을 두고 고심한 끝에 황 장관에게 대표단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중국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정(韓正)정치국 상무위원을, 폐막식에 류옌둥(劉延東) 부총리를 보내는 등 부총리급을 파견해온 터라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같은 부총리급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파견 가능성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체육 주무 부처 수장인 황 장관이 대표단을 이끌기로 정리됐습니다.

정부 대표단과 별도로 박병석 국회의장은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초청으로 2월 3∼6일 중국을 방문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한국 선수단도 격려합니다.

박 의장은 중국과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이번 방중 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하는 오찬에도 참석하며 동포들과 간담회도 열 예정입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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