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이 폭행 · 흉기 위협"…고소장 제출한 지인들

유명 셰프 정창욱 씨가 음주운전에 이어 폭행과 협박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정창욱 씨의 지인인 A 씨와 B 씨는 지난해 8월 요리 콘텐츠를 찍기 위해 방문한 하와이에서 정창욱 씨가 폭행과 흉기로 위협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는데요, 두 사람은 한 매체를 통해 당시 상황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콘텐츠 촬영이 끝나자 정창욱 씨는 촬영 중 건넨 질문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분노했고, 이들을 폭행하고 흉기를 들이댔다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흉기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었는데요, 정창욱 씨의 이런 위협은 이전에도 있었다며, 무차별적인 폭언을 들어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특히 B 씨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는데요, 경찰은 정창욱 씨를 소환해 조사를 마쳤고 정 씨가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