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더 위켄드' 미 라디오 차트 29위…솔로 가수 '기염'

대세 아티스트로 주목받는 가수 비비가 미국 라디오 차트에 올랐습니다.

그것도 국내 솔로 여가수로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발표한 노래 '더 위켄드'는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 40 팝 라디오 차트 29위에 올랐습니다.

블랙핑크 리사 씨의 솔로곡 '머니'로 기록한 35위보다 여섯 계단이나 높습니다.

한국 솔로 여가수가 미국 팝 라디오 차트 20위권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현재까지 최고 기록이기도 합니다.

지난달 39위로 첫 진입한 뒤 6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현지 라디오 업계 관계자들은 '더 위켄드'가 미국 전역 라디오 청취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리믹스들이 계속 발표되며 곡의 신선함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더 위켄드'는 헤어진 이성 친구와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비비의 독특한 매력과 강인한 여성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