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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다시 만나자" 문자 수백 통…전 여친 출근 막은 20대

[Pick] "다시 만나자" 문자 수백 통…전 여친 출근 막은 20대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출근을 방해하고 '다시 만나자' 등의 문자메시지를 수백 통 보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후반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아침 8~9시쯤 출근하려는 전 여자친구의 차를 몸으로 막아서며 다시 교제할 것을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지난달 피해자와 헤어진 뒤 '다시 만나자' 등의 문자를 300건 이상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포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차를 막아선 A 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피해자와 피해자 주거지 등 100m 이내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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