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까지 완료 예정이었던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크레인 해체 중 현장 판단에 따라 건물 상부의 거푸집을 먼저 제거했는데 이 과정에서 외벽에 이상 징후가 생겨 해체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크레인 안정 작업이 먼저 이뤄진 만큼 앞으로 큰 위험은 없을 걸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은 오늘 재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