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 · 2030세대 표심 공략…청년 공약 발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어제(21일) 이어 오늘도 서울 곳곳을 돌며, 청년 관련 일정을 집중적으로 소화합니다.

이 후보는 오전 마포구 미래당사에서 청년·미래 세대에 대한 비전과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백범 김구의 증손자인 김용만 씨와 건설현장 근로자인 송은혜 씨, '러닝 전도사' 안정은 씨, '청년 농부' 이석모 씨, 미국 시카고 예술대 입학을 앞둔 이다호라 양 등 청년 선대위에 새로 영입된 인사 5명도 함께합니다.

이후 이 후보는 성동구의 한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이동해 '국민반상회'로 이름 붙인 간담회를 엽니다.

이 간담회에선 혼자 사는 20~40대 시민의 상황과 고충을 듣고, '1인 가구' 맞춤형 정책과 대안을 제시합니다.

이 후보는 또, 젊은 층이많이 찾는 송파구의 '송리단길'을 걸으며 시민들과의 접촉면도 넓힙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