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벨기에 국적의 열아홉 살 조종사 자라 러더퍼드가 최연소 여성 세계 일주 조종사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최연소 세계 일주 조종사'입니다.
러더퍼더는 지난해 8월 초경량 항공기 '샤크'를 타고 벨기에를 떠난 뒤 52개국을 방문했습니다.
155일 만에 세계 일주를 마치고 벨기에로 돌아와 단독 비행으로 세계 일주를 한 최연소 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우리나라에도 들렀는데요.
김포공항에 착륙해 이틀간 국내 호텔에서 지낸 뒤 타이완으로 이동했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게 뭐냐'는 질문에는 "아이슬란드에 있는 활화산 위를 나는 것이 가장 아름다웠다"라고 답했는데요.
북한 상공을 피하기 위해 6시간 우회해야 하는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삶에 미칠 것 같은 뭔가가 있다면 반드시 도전하라"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자유로운 생각과 실천 참 멋지네요. 젊은이를 응원합니다!" "저 작은 항공기를 타고 세계 곳곳을 누비다니 진정한 능력자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