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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만 달러선 무너져…5개월여 만에 최저

비트코인 4만 달러선 무너져…5개월여 만에 최저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 밑으로 떨어져 5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1일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3시 19분 현재 3만8천814.40달러(약 4천636만 원)로 24시간 전보다 7.56% 급락했습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작년 8월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렸습니다.

작년 11월의 고점(6만8천990.90달러)에 비하면 약 43.7%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 코인인 이더리움도 2천855.77달러로 9.12% 떨어졌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 전망에 따른 세계적인 위험자산 회피 심리의 영향으로 가상화폐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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