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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제천고속도로 차량 3대 잇따라 '쾅'…1명 병원 이송

<앵커>

어제(20일) 저녁,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혀 1명이 다쳤습니다. 강남순환고속도로에서도 추돌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윤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차량 3대가 도로 위에 어지러이 엉켜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천등산1터널 인근 도로에서 SUV와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1차 사고는 승용차가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아 발생했고,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사고 차량들을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9살 여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 : 음주 관련된 건 없어요. 졸음운전인지 아니면 부주의로 인한 사고인지는 조사를 통해서 확인을 해야겠죠.]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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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쯤에는, 서울 관악구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에서 택시 1대가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 : 택시가 맨 뒤에서 두 번째 차량을 들이받아서 밀려서 앞에 차량까지 (들이)받은 거예요.]

이 사고로 6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택시기사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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