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6천명대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으로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0일)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4만6천200명입니다.
그제 3만2천195명으로 처음으로 3만 명을 넘은 뒤 하루 만인 어제 4만1천477명으로 급증했고 오늘은 더 늘었습니다.
수도 도쿄도는 코로나19 경계수위를 가장 높은 4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어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내일부터 도쿄 등 1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 전 단계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점조치 적용 지역은 오키나와현 등 기존 3개 광역지자체를 포함해 47개 광역지자체 중 3분의 1이 넘는 16곳으로 확대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