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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창고 화재' 공사 업체 21명 '업무상 실화 혐의' 입건

'평택 창고 화재' 공사 업체 21명 '업무상 실화 혐의' 입건
구조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3명이 숨진 평택 냉동물류창고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업체 관계자 21명이 경찰에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시공사와 감리업체 등 공사 관련 업체 소속 21명에 대해 업무상 실화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피의자들의 주의 소홀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입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국과수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현장감식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 5일 밤 11시 40분쯤 경기 평택시의 한 냉동물류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들어갔던 소방관 3명이 고립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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