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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지나는 828m 빌딩 위 아찔하게 선 승무원…왜?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828m에 선 승무원'입니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의 한 승무원이 손에 든 메시지 보드를 넘깁니다.

세계에서 가장 멋진 쇼라며 두바이 엑스포를 소개하는 순간, 바로 뒤로 비행기가 날아갑니다.

알고 보니 이 승무원, 높이 828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꼭대기에 선 겁니다.

두바이 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영상인데 지난해 8월에 제작한 광고가 인기를 끌자 다시 한번 같은 곳에 올랐습니다.

영상 속 여성 니콜 씨는 실제에미리트항공사의 승무원이지만 스턴트우먼, 스카이다이버와 모험가로도 활약하고 있는데요.

이번 도전에서도 전문가들과 함께 160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오른 뒤, 한 시간가량 좁은 계단을 오르는 모험을 해야 했습니다.

아찔한 높이에 오른 후에는 유니폼 뒤쪽을 기둥에 고정하는 안전장치를 달았는데요.

최적의 장면을 찍기 위해 비행기가 매우 낮은 속도로 승무원 주변을 11번이나 빙빙 돌았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다리가 후들후들해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특수효과도 없이... 참 극한직업이네요. 보너스 좀 확실히 챙겨줬으려나?"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Emi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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