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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9만 명대 확진 영국, 다시 마스크 벗기로

하루 9만 명대 확진 영국, 다시 마스크 벗기로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하루 9만명 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영국이 다시 마스크를 벗고 백신패스를 없애는 등 오미크론 변이 등장 이전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 19일 실내 마스크 착용, 재택근무 권고, 대형 행사장 백신패스 사용 등을 담은 '플랜B'를 다음 주에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등학교에 해당하는 세컨더리스쿨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 방침은 바로 없어진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 자가격리 조치는 유지되겠지만, 이 또한 사라질 때가 곧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그러면서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 정점이 지났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의 어제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달 초 22만명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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