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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국, 사우디 원전산업 최적 파트너"…수소 협력 논의

문 대통령 "한국, 사우디 원전산업 최적 파트너"…수소 협력 논의
▲ 오찬을 마친 뒤 이동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공식회담을 하고 원전과 무기 수출, 수소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해외 원전 첫 수출 사례인 UAE 바라카원전의 성공을 언급하며 "한국은 사우디 원전산업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기 수출과 관련해서는 "단순 수출을 넘어 기술 이전을 통한 사우디 내 현지 생산이 가능하게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며 "현재 방산 물자 도입 협상이 진행되는데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고 방산 수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다만, 원전이나 방산 수출과 관련한 새로운 시장진출 계약 소식 등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양국이 수소에너지 분야 강점과 노하우를 공유해 사우디의 '넷 제로', 즉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는 206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데, 한국이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선진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고, 빈 살만 왕세자는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중동 순방 기간 중 발생한 예멘 후티 반군의 UAE 화물선 나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선박과 선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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